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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s 맛따라/서울

[서울 인사동] 온따뜻한 솥밥 | 인사동 전복솥밥 추천, 인사동 점심 추천

by 알바미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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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인사동 온따뜻한 솥밥 방문 리뷰입니다.

 

온따뜻한 솥밥

서울 종로구 인사동12길 12-3 (관훈동) http://kko.to/-lRKOSuIt5

 

온따뜻한 솥밥

서울 종로구 인사동12길 12-3

map.kakao.com

 

전화번호 : 02-732-0322
영업시간 : 화-일 : 11:30 ~ 20:50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 20:00 라스트오더) / 매주 월요일 휴무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게 되어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한식을 먹고 싶어서 가게 됐습니다.
쌈지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이시는 것과 같이 한옥스러운 건물 외관이라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온따뜻한 솥밥집의 메뉴입니다. 
저는 베스트 메뉴인 톳해물 솥밥과 전복 솥밥 중 전복 솥밥으로 시켰습니다.
같이 간 남자친구는 우엉닭고기 솥밥과 명란옥수수 솥밥 중 고민하다가 우엉닭고기 솥밥으로 시켰습니다.
또 이렇게만 먹기 아쉬워서 곁들임 메뉴로 떡갈비도 2개 주문했습니다.
 

가게의 오픈시간은 11시 30분입니다. 저는 35분쯤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40분이 되기전에 음식을 시켰고 음식이 나오는데 20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30분에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음식을 한꺼번에 시켜서 그런지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이건 남자친구가 주문한 우엉 닭고기 솥밥입니다. 위에 올라간 토핑의 반정도를 접시에 덜고 밑에 깔린 밥과 양념, 나물 등과 함께 비벼서 덜어낸 토핑을 조금씩 추가해가며 먹었습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전복 솥밥 입니다. 전복이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있고 새우와 은행, 쪽파가 토핑으로 얹혀있습니다.
밑에 깔린 밥은 전복내장으로 간이 되어있습니다.
전복 솥밥은 주문하면 작은 버터가 함께 나옵니다. 밥에 간이 되어있긴 하지만 더 고소하게 먹고 싶으면 버터를 솥 밑바닥에 깔고 밥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버터를 밥에 넣기 전에 온전히 전복내장의 맛을 즐기고 싶어서 버터의 반은 전복과 새우에만 녹여서 비볐습니다.
갓나온 따뜻한 상태였어서 그런지 버터가 충분히 녹았습니다.
 

전복과 함께 밥을 한숟가락 떠서 같이 나온 곁들임 반찬과 먹었습니다.
확실히 버터를 녹이면 향과 맛이 달라집니다. 조금 느끼할수도 있는데 곁들임 반찬으로 김치와 오징어젓갈, 장아찌, 단무지가 나와서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함께 주문한 떡갈비도 나왔습니다.
두께가 도톰하고 육즙이 가득했습니다. 간은 삼삼하니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떡갈비의 속은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진 고기의 모양이 잘 보이네요.
안에는 양파와 다진 당근, 파 등이 있었습니다.
 

우엉 닭고기 솥밥과 전복 솥밥 둘다 먹어본 남자친구가 말하기론 우엉 닭고기 솥밥은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을 평범한 맛이지만 전복 솥밥은 온따뜻한 솥밥 시그니처라고 불릴만 했다고 합니다.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톳해물 솥밥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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