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초와밥 | 사당역 이수역 초밥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초밥집 초와밥 방문 리뷰입니다.

 

초와밥

https://kko.to/Aq2t3Uo8_4

초와밥

전화번호 : 02-523-5937

영업시간 : 월토 11:30 ~ 22:30 / 월금 브레이크타임 : 14:30 ~ 16:30 / 일요일 휴무

 

주말에 일정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가 집 돌아오는 길에 너무 배고파서 들린 사당역 초밥집 초와밥..!

예전에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혼자 방문해보았습니다.

 

초와밥은 2층에 있습니다! 

하지만 간판이 저렇게 크니 눈에 잘 띄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메뉴판은 따로 찍지 못해서 카카오맵에 있는 초와밥 메뉴판에서 뽀려왔습니다..!

저는 특선초밥(12p)로 시켜고 기다렸습니다.

도로도 한 피스 시켜볼까 하다가 12p면 배가 부를거 같아서 먹어보고 모자라면 시켜야지~ 했네요.

 

저녁 먹을 시간대엔 5시반이 조금 넘어서 가기도 했고 혼자 가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 것 보다는 바 테이블에서 조용히 먹고 싶어서 바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6p 반판을 먼저 주셨습니다.

바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초밥을 주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사진 맨 오른쪽에 있는 광어 지느러미 초밥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초밥 하나 먹고 있으니 곧 이어서 우동을 주셨습니다..!

초와밥은 초밥을 시키면 우동을 서비스로 내어주십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초밥을 다 먹을때까지도 뜨겁습니다.

간은 삼삼한 편입니다~!

 

광어 지느러미 다음으로 먹은 연어 초밥,,! 흐윽 너무 맛있었습니다.

초와밥 초밥은 밥알과 밥알 사이가 착! 달라붙어 있는 우리가 보통 먹는 형태의 초밥이 아닙니다.

젓가락으로 먹으면 밥알이 흩어져서 넝마가 된 초밥을 먹을 수 있으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저렇게 숟가락에 얹어서 먹는 걸 추천 드립니다 ^_^

 

다음으로 먹은 건 참치..!

보통 저렴한 초밥집에 가면 냉동 참치를 쓰기 때문에 저는 그 특유의 냉동 생선살 느낌이 싫어서 잘 안 먹는 편인데요.

초와밥 참치 초밥은 냉동 참치 느낌이 전혀 없는 참치였습니다..! 

 

이 초밥은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살을 다져서 참기름에 버무려서 모양을 잡아낸 초밥의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나온 1차(6p)를 다 먹고 2차(6p)를 주셨습니다.

2차의 처음을 연 것은~ 간장 새우 초밥입니다. 

초와밥 간장새우장 굉장히 맛있습니다. 저번에 남자친구와 왔을 때 간장 새우 초밥을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단품으로 한번 더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으로는 초밥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광어 초밥!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과 깔끔한 흰살 생선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계란초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회전 초밥집을 가거나 일본의 유우명한 초밥집에 가도 계란 초밥을 따로 시켜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누군가는 생선초밥집에 가서 계란초밥으로 배를 채우다니! 하수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계란 초밥같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초밥에도 신경을 쓰는 초밥집이라면 다른 건 볼 필요도 없이 베스트 초밥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초와밥 계란 초밥.. 합격!

 

요 친구는 제가 시킨 초밥은 아닌데요. 서비스로 한 피스 주셨습니다!

묵은지 초밥 같아요. 마지막쯤에 먹으면 입안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사당역 초밥 맛집 초와밥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