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슈페리어 더블 숙박 후기 (가격, 호텔뷰, 주차장)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에 다녀온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강릉에서 인기 있는 호텔 중 하나인 세인트존스 호텔은 접근성, 시설, 그리고 편안함으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https://place.map.kakao.com/m/1613530490

세인트존스호텔

체크인 : 16:00 / 체크아웃 : 11:00

주차 : 무료주차 (1박 1차량 무료 / 초과 시 차량 박당 1만원 비용)

이번 강릉 여행은 자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차 안에서도 세인트존스 호텔이 아주 잘 보입니다.

이번 여행은 자차로 이동했는데, 주차장이 매우 넓고 주차선 간격도 여유로워 주차 걱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이렇게 큰 전신거울이 있어서 외출 시 외모 췤!을 하고 나가기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노오션뷰 객실을 선택했습니다.

노오션뷰는 주차장과 논밭이 보이는 전망이지만,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이 침대만 좋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는데요

슈페리어 더블 침대는 성인 2명 기준 넓직하게 잘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베개를 인당 2개씩 주는걸 좋아하는데 세인트존스 호텔은 2개를 주더라구요. 좋았습니다 ㅎㅎ

침대 옆에 저건 옷장이 아니라 그냥 벽입니다.

객실에는 기본적인 커피 포트와 티백이 제공되며, 냉장고에는 웰컴 워터가 두 병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인테리어가 그랜드조선 호텔 생각나는 인테리어네요. 물결이 들어간 대리석을 써서 그런가!

제공받은 수건도 넉넉했고 세면대 밑에 헤어드라이기도 제공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화장실과 룸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반투명 문으로 나뉘어 있지만, 실루엣이 보이는 구조라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어메니티는 기본적으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양치도구와 폼클렌징은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면대 맞은편에 있는게 바로 옷장입니다.

열어보면 샤워가운과 금고가 있습니다.

1박 일정이라 잠옷을 깜빡하고 챙기지 않아서 저 샤워가운을 입고 잤습니다.

 

침대 맞은 편에는 이렇게 업무용 데스크, 간이 테이블, 티비가 있습니다.

티비는 숙소에 있는동안 안 켜봤고 간이 테이블은 야식 먹을 때 잘 썼습니다 ^__^

 

결론

3월 말 금요일 숙박 기준, 정가는 147,900원으로, 강릉의 유명 호텔들 중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으며, 강릉에서 편안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세인트존스 호텔을 추천드립니다.